왓슨x.데이터, IBM의 AI 기술과 데이터 레이크의 융합

 

왓슨x.데이터, 
IBM의 AI 기술과 
데이터 레이크의 융합

IBM이 한국에서 'IBM 왓슨x.데이터(Watson.data)'라는 데이터 레이크 솔루션을 발표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기업이 보유한 서버 데이터,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 데이터를 통합하여 

융합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및 인공지능(AI) 활용 플랫폼으로서, 

데이터 관리와 AI 모델 개발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요

이지은 한국IBM 최고기술책임자(전무)는 이번 발표에서 "고객이 있는 곳 어디든 

데이터를 가져가겠다는 컨셉"이라고 소개하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데이터가 있는 곳 어디든지 AI 모델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윤리적 측면을 고려한 AI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최석재 한국IBM 데이터&AI 기술 영업 총괄 상무는 이어서 "클라우드 데이터 시대가 도래하며 

클라우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많아졌다는 배경에서 AI 모델이 대두되었다"고 설명하며 

이에 기존의 온프레미스 데이터와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가 문제 중 하나였으나, 

데이터 레이크하우스가 이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했는데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데이터 레이크의 유연성 및 확장성과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데이터 구조 및 데이터 관리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데이터 관리 설계입니다. 

 

데이터 레이크는 데이터의 볼륨이 매우 커지면서 기존의 데이터 관리 방식의 

한계점이 드러나면서 등장한 개념으로써

비구조적인 데이터라도 수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분석을 위해 필요한 작업을

데이터가 저장된 형태로는 아니더라도 수행할 수 있게 해 주는데요

따라서 데이터 레이크는 빅데이터 분석 등 데이터 활용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왓슨x는 이러한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의 장점을 취해 거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AI 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활용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왓슨x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를 포함한 모든 형태배포를 지원하며, 

사용자 층이 사용하는 데이터 종류에 따라 여러 개의 AI 엔진을 사용하여 

활용도 높은 AI 모델 개발을 가능하게 해주며

데이터 레이크와 AI가 결합되어 제공되는 이러한 왓슨x는 기업들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불어, 이번 IBM의 발표에서 왓슨x가 미국 NASA와 함께 

지구 과학자료 분석을 수행하는 일환으로 활용될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NASA와의 협업을 통해 '지오스페셜 데이터'를 AI에 잘 활용하면 

지구 과학분야에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IBM의 이번 발표를 통해 데이터 레이크 및 AI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기업들의 경쟁력강화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IBM, 왓슨X로 ‘통합 데이터 시대’ 공략 박차 - 테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