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가 들려주는 원주시 주차난 현황과 핵심 관리 지역

빅데이터가 들려주는 
원주시 주차난 현황과 
핵심 관리 지역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있는 원주시 일산동. <강원일보DB>

 

주차난은 어디서든 괴롭긴 마찬가지 일텐데요,

이제는 빅데이터를 통해 주차난도 관리가 가능해 질 것 같습니다

 

강원도 원주시가 '데이터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으로의 혁신과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해

매년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선정해 분석·지원하고 있는데요

2021년에는 주차난 완화, 초등돌봄 수요예측 과제를 선정하여 분석하고,

관련 시정 추진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원주시는 올해 2월부터 3개월간 10개 항목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요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주차 면수 확보율, 주차관리 핵심지역 등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원주시는 2023년 현재 등록 차량 수 19만2131대와 총 주차면수 21만7390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주거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주차면은 9만8025면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석 결과, 출·퇴근 및 상업지역 이동을 고려한 주차 면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태장동은 주거지역을 포함하여 

등록 차량 대비 주차 면수가 가장 부족한 지역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원주시는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하여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하였습니다. 

분석 결과는 타 행정·공공기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분석시스템을 통해 전파되었습니다. 

 

또한, 원주시는 이번 주차난 완화를 위한 분석을 통해 단계동과 무실동에서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주요 주차 관리 핵심지역으로는 단구동 롯데시네마 일원, 중앙동 중앙시장 일원, 

호저면 만종역 일원, 단계동용은 원주시 홈페이지의 E-Book 자료홍보관에서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과 활용이 가능합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 시외버스터미널 일원, 무실동 시청로 일원 등을 도출하였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대한 자세한을 위한 정책 추진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과제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 발굴 및 업무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원주시청

이번 주차난 완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원주시가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으로의 혁신과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원주시는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과 관련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원주시 주차관리 빅데이터 분석…단계·무실동 단속 가장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