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전시에 활용된 데이터 시각화 사례-해외사례

박물관 전시에 활용된 
데이터 시각화 사례
- 해외사례 -

 

 

최근 박물관은 단순한 보관, 입수, 소장의 역할을 넘어
토론이나 나눔을 위한 공공전시와
방문객과의 대화, 인터렉션을 통한 재해석 등의 역할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추세속에 방문객과의 소통은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특히 디지털 대화형 정보 디스플레이는 박물관, 갤러리, 미술관과 같은 개방공간에서 
점점 더 활용되고 있으며, 공간의 특수성에 맞춰 정보 설계 및 데이터 시각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현대미술관 MOMA 

Data Items: A Fashion Landscape at The Museum of Modern Art — giorgialupi

양적 질적 데이터를 문화적 시각 예술로 승화시켜 관람객과의 소통 시도하는 전시를 열었는데요
2017년 <Is Fashion Modern?>에 열린 전시회는 20세기부터 21세기까지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111개의 패션 아이템의 현재, 과거, 미래를 탐구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했습니다
다양한 형태로 양적, 질적 정보를 수집하여, 패션 아이템 생태계를 표현하기 위해
상징적 시각물로 변환되어 MoMA 건물 6층 로비 벽면에 시각화 하였다고 하죠

출처 : http://giorgialupi.com/data-items-a-fashion-landscape-at-the-museum-of-modern-art

 

 

 

스웨덴, 클라마 데이터의 벽(Klarna Data Wall)

2014년 스웨덴 대표 온라인 결제회사인 클라나(Klarna) 본사의 로비에
실시간 데이터시각화를 개발해 전시하고 있는데요
현재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5개국에서 온라인 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하루에 수십만 건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onformative.com/work/klarna-data-wall/

이런 거대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관점에서 거래의 변화를 시각화하여 설명할 수 있으며
데이터 벽을 통해 '무엇을, 언제, 어디서, 누가'등과 같은 측면이 유동적으로 변화되기도 합니다

거래변화의 요인을 단순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지불 서비스 거래량의 변화요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 ‘Experiments In Motion’ 프로젝트 전시

Audi & Columbia University | Experiments In Motion — ART DOMANTAY ArtWorks

‘Experiments In Motion’ 전시는 맨해튼의 실제 교통 데이터를 1:1500개 규모의 알루미늄 격자로 재현한 프로젝트인데요
아래 바닥에 투영된 것은 도시를 통과하는 교통의 흐름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그림자입니다
도시의 모빌리티를 이루는 지하철, 버스, 자전거 도로, 여객선, 터널, 다리의 교통 데이터 및 밀집 지역의 상호연결된 교통데이터를 시각화하여 교통 인프라 네트워크 흐름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맨해튼 주요 도로기반 시설의 위치기반 정량적 데이터를 시각화하였으며
투사된 도로기반 시설의 애니메이션 영상위를 직접 걸어다니며 데이터의 흐름을 확인해 볼 수 있어
도시의 도로기반 시설이 어떻게 네트워크화되고 있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으며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시각적으로 제공해 주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출처 : https://www.artdomantay.com/eim

 

참고자료 :

박물관에서 나타나는 데이터시각화 활용 사례 연구
Case Study on the Use of Data Visualization in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