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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시각화 이슈와 전망

선박설계 시 요소모델링을 통해 취약점과 문제점 먼저 찾는다

by 유롭다 2022. 12. 1.
선박설계 시 요소 모델링을 통해
'취약점'과 '문제점'
먼저 찾는다

 

 

한국선급(KR)은 선급규칙과 국제협약에 따라 생명과 재산 및 환경을 보호하는

 조선업계와 해양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종합기술 지원기업으로 

최근 SeaTrust -HullScan V3를 출시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KR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구조해석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선종과 해양구조물 등을 유한요소 모델링을 통해
구조 해설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V3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구조해석 프로그램인 SeaTrust-HullScan V3 화면모습


일반적으로 선박 설계단계에서 구조해석을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데
이는 실제 선박을 운항할 때 받는 외부 파랑의 영향과 강도 등을 예측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조해석은 선박과 같은 구조물을 가상의 유한한 크기의 요소(Element)로 분할하는 

유한 요소 모델링을 통해 최대 응력 및 변위 지점을 파악하여
실제 제조하기 전에 취약점을 보완하고 문제점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선박의 대형화 추세와 함께 관련된 규정들이 매우 많아지고 방대해지면서
구조해석에서 처리해야할 유한요소가 수십만 개에 달하는 등 설계환 경이 
복잡하고 다양해졌는데요
이러한 환경변화에 맞춰 기능개선과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해야 했습니다

유한요소 모델링 모습, (선박모델을 유한한 요소로 분할하여 응력 및 변위등 파악 가능)


SeaTrust-HullScan V3는 전 세계 구조해석 프로그램과 비교해 선박 유한요소 모델과 관련해

최고 수준의 대용량 그래픽스 핵심기술을 담고 있으며
대용량 선박모델데이터 즉, 유한요소에 대한 응답 및 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하였고
수백만 개의 유한요소 모델에 대해 원활한 처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3D 시각화 기능 △유한요소 모델 확대 지원 △조선 설계 CAD 프로그램 간 인터페이스 강화 등 

사용자 요구사항과 최신 설계 트렌드를 반영하여 더욱 편리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선박 제조와 같은 거대 규모의 제조공정에서도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정교하고 상당한 데이터 처리를 보여주는 것을 미루어볼 때
데이터 시각화의 영역은 매우 광범위한 영역과 분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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