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빅데이터 기반으로
맞춤관광 추천받아 가세요
제주도 여행 다들 한 번씩은 가보셨을 텐데요
막상 제주도에 도착하면 어디서 가서 무엇을 보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정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제주도 여행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객 맞춤으로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주제로 한
2022 제주 스마트 관광 빅데이터 해커톤이 지난해 8월에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참가팀들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냈는데요
이번 해커톤에서는 전국 16개 대학 총 44명의 학생들이
공공, 민간 데이터와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의 유무료 데이터를 사용했는데요
특히 야놀자의 숙박데이터와 레드테이블의 음식점 데이터를 후원받아 데이터를 분석해 볼 수 있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제주타요'팀(가천대학교)은
장애인을 위한 택시&버스 여행 서비스를 제안했는데요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관광코스를 제안하는 내용으러
내비게이션과 버스 이용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동거리를 고려한 주변 관광지와 음식점 추천,
여행자별 취향에 맞는 관광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안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여행자에게 맞는 오름을 골라주고 음식점부터 숙소까지 맞춤으로 제공해 주는
'오름 추천 서비스'를 제안한 '스물다섯스물둘'팀(동국대, 국민대, 건국대)이
우수상은 '마을 관광지 추천 서비스'를 제시한 '카름'팀(세종대학교)이었는데요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이용데이터와 숙박업 예약 데이터를 활용해 '숨겨진 마을여행'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제주다움'에 끌려 찾는 관광객들을 유치하면서 동시에 분산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 외 장려상은 '혼행족을 위한 제주 여행 동행 서비스'를 제안한 '공사판'팀(제주대학교)은
코로나 19 분위기 속에 늘어난 '혼행족'에 초점을 맞췄으며 여행 동행서비스로 신용카드와 음식점 데이터로
'메이팅(mating)' 서비스를 연계해 혼행족의 경비 절감과 관광업계 회전율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장려상으로 '제주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플로깅 어플'을 제안한
'서울한양사이버공학대학교'팀(한양사이버대학교,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양대학교)이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활용 방안에선 실시간 관광지 혼잡도 서비스와 연계한
관광지 혼잡도 예측 서비스,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서비스, 초보운전자들을 위한 제주 발렛 서비스,
관광버스 노선 개선 등의 아이디어도 제시되었는데요
데이터가 실제로 살아서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로도
데이터를 잘 활용한 서비스가 제안된 것 같은데요
이러한 서비스를 시각화하여 제공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활용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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